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경북 국회의원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한나라당 몫인 도의회 4명의 비례대표 가운데 여성 후보와 남성 후보 비율을 3대 1로 두고 노동자, 농민, 직능대표를 중심으로 인선을 매듭짓기로 했다. 여성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은 여성 비례대표에게 70%이상 공천을 주기로 한 중앙당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정창화 도지부장은 "당 충성도, 공천 탈락자, 당직자 배려, 지역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군을 1.5배수로 줄인 뒤 내달초 지구당위원장들과 다시 만나 결정하겠다"며 "결원에 대비한 예비후보는 남녀 1명씩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후보로 거론된 인사는 강상연(66.김천) 이신자(58.안동) 이양강(60.경산) 이화자(61.구미) 장하숙(65.영주) 지수옥(56.포항) 채옥주(60.포항) 최윤희(46.구미) 최인숙(48.구미) 한혜련(51.영천) 황복희(57.포항)씨 등이다. 이 중 장.한.황씨 등이 다소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후보로는 김정관(56.포항) 박복태(42.군위) 백천봉(45.구미) 윤경희(44.청송) 이경호(41.경산) 이상열(46.영천) 이종원(55.상주) 장철수(43.의성) 황윤성(61.청도) 이용창(60.안동)씨 등이며 이 중 공천 탈락자 황.백씨, 당직자 배려차원에서 윤씨(도지부 청년위원장), 장애인 몫으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장인 이상열씨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포항시장 경선결과에 반발했던 장성호 전 도의회의장이 도지부 수석부위원장에 선임됐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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