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장한 어머니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옥)는 제3회 수상자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오세영 교수의 어머니 고(故) 김경남 여사를 선정, 오는 8일 어버이날에 추서키로 했다.
지난 1970년 별세한 고인은 22세이던 1943년 남편과 사별한 뒤 유복자인 오 교수를 삯바느질과 날품팔이 등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한국 서정시의 중진 시인이자 훌륭한 교수로 키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상은 '사기장' 중요무형문화재인 백산 김정옥(문경 영남요) 선생이 제정, 재작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전통도자기를 부상으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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