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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에 이리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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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7일 제34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이리자(67)씨를 선정했다.이씨는 이리자 한복전시관의 대표로 1972년 범국민 복장콘테스트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985년 제10회 전승공예대전 장관상 수상, 1992년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한복기증 등을 거치며 한복의 국제화에 기여했다.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경복궁 향원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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