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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면접구술 문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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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가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면접구술고사에서 출제된 문제 전체를 대학 홈페이지(www.postech.ac.kr)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문제는 2002학년도 수시모집 면접구술고사에서 출제된 문제로, 고2 조기졸업자 전형 40문항과 일반 수시모집 전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3문항이 포함됐다. 과목별로는 수학 8문항과 물리·화학·생물 등 과학이 65문항이다.

문제유형은 전체적으로 수학·과학 교과목 전반에 걸쳐 골고루 출제됐으며,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요구하지만 경시대회 수준의 고난도 문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공대 이재성(화학공학과 교수) 학생처장은 "지적 능력과 창의력·잠재력 등을 파악하기 위한 문제가 주로 출제됐다"며,"앞으로도 이 같은 방향으로 출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접 구술 시험은 과목별 주어진 30분 이상 시간내에 교수 2명으로 구성된 면접위원의 질문에 구두로 대답하거나 화이트보드에풀게 되는데, 풀이 과정에서의 △교과내용 이해도 △기본지식의 활용능력 △유추 및 분석능력 △논리전개 및 의사전달 능력 등 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2002학년도 입시를 분석한 결과 전형요소별 실질적인 영향력은 △면접구술고사 55.2% △학생부 23.8% △서류전형 21.0%로나타났으며, 면접구술고사에서 당락이 뒤바뀐 합격자는 79명(36.6%)에 달하는 등 면접구술고사가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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