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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가격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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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가 잇따라 생기면서 충전소간 가격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LP가스공업협회 대구지회에 따르면 4월말 현재 대구지역 자동차 전용 및 자동차·프로판 겸용 충전소는 모두 30곳으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올들어서만 3곳이 문을 연데 이어 2곳이 신축중이고 신규허가신청도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협회측의 얘기다.

이에 따라 충전소간의 가격경쟁이 가열되고 있는데 비해 LPG 차량 증가세는 갈수록 둔화되자 충전소들이 잇따라 가격 인하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대구지역의 현재 LPG 가격은 1ℓ에 401원~426원으로 충전소마다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북구 침산동 ㅎ충전소 관계자는『지난해말부터 인근에 충전소가 속속 들어서면서 최근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고육지책으로 인근에 있는 충전소보다 1ℓ에 10원 정도 싸게 팔고 있다』고 말했다.

LP가스공업협회 대구지회 관계자는『앞으로 신설되는 충전소가 많아 주유소들처럼 가격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라며『충전소마다 LPG가격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충전소들간의 가격을 비교해 싼 곳을 이용하면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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