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하철 2호선 신호시스템 사업수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정보기술(www.hit.co.kr 대표이사 김선배)은 올 상반기 공공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인 대구지하철 2호선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3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2004년까지 총연장 28.9㎞의 대구지하철 2호선 전 구역과 26개의 지하철 역사에 프랑스 알스톰사와 공동으로 신호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 94년 대구지하철 1호선 신호시스템을 알스톰사와 공동으로 구축한 이후 부산지하철 2호선 역무자동화시스템, 서울지하철 5호선 전동차용 승객안내시스템과 6호선 열차자동제어 및 자동운전시스템, 광주지하철 1호선 신호시스템구축을 수주한 바 있다.

또 지난 98년 대만 타이베이에 건설되는 지하철 3개 라인 21개 역사의 신호 감시 및 제어시스템을 수주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대만 지하철 투청라인(Tucheng Line) 6개 역사 및 1개 기지의 신호 감시 및 제어시스템도 수주해 해외에서도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대구지하철 신호시스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향후 지하철과 철도, 고속철도 등의 신호시스템과 역무자동화 통신시스템 등 교통관련 분야의 SI사업에서 시장 장악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