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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취적 플레이 잉글랜드 일격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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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언론 등 외신들이 21일 한국과 잉글랜드의 평가전 후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한국의 후반 공세에 "일격(a blow)을 당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BBC스포츠는 잉글랜드가 마이클 오언의 선취골에 힘입어 사기를 드높일 수 있는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는데 후반 6분 박지성의 헤딩 동점골 '한방'으로 갑자기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고 후반 경기상황을 평가했다.

BBC는 또 전반 37분 홍명보의 30m 미사일 슛에 골키퍼 나이절 마틴이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스코틀랜드전 4-1 대승의 여세를 몰아 "진취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이 후반 7명을 교체 투입하는 실험을 했지만 경기결과에서 비기는 바람에 만족스럽지 못하게 됐다고 평했다.

프랑스의 AFP통신은 "막판에 수세에 몰린 쪽은 분명히 잉글랜드였다"면서 교체 투입된 안정환의 넓은 시야와 재치있는 슛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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