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고 있는 인터넷 상거래와 신용카드, 의료 및 법률 상담 등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소비자문제 해결에 힘쓰겠습니다".
이영옥 소비자연맹 대구지회장은"대구지회는 창립 20돌을 맞아 상담가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전문화된 소비자상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사와 변호사, 기술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명을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또 지난 20년간의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운동사를 정리해 책으로 펴낼 계획을 세웠다. 지역에서 소비자운동의 흐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소비자들은 기업의 지킴이"라며"기업의 생산과 판매방법, 광고 등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끊임없이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hc@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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