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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폭발 증가 울릉도 주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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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차량 24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주차빌딩이 들어선다.

울릉군은 이를 위해 도동항 인근 사유지(도동1리 56∼2번지) 293평을 주차빌딩 부지로 27일 17억3천200만원에 매입계약을 맺고 올 연말쯤 착공키로 했다. 건립비용은 30억원.

군이 섬 안에 주차빌딩을 짓겠다고 나선 것은 자가용을 보유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 때문.

지난 1979년 통털어 2대뿐이던 차량이 85년 88대, 95년 1천176대, 28일 현재는 2천132대로 폭발적으로 늘고있다.

이중 관용 58대, 영업용은 146대, 나머지 1천928대는 모두 자가용 차량.이 때문에 관문인 울릉읍 지역은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해 수년전부터 교통난과 주차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군은 27일부터 여객선 부두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정하고 화물수송차량 외에는 연중 차량출입을 통제키로 조치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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