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당국은 27일 지난 25일 대만해협에 추락한 중화항공(CAL) 보잉 747-200 여객기가 파괴 행위나 중국의 미사일 공격에 의해 추락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대만 국가안전회의의 황 레이 부국장은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파괴 활동이나 외부 요인에 의한 가능성은 없다"고 말하고 " 여객기에 탑승했던 싱가포르인과 스위스 인 등 외국인 승객 2명의 전력 등을 조사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대만항공안전회의의 카이 종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사고 여객기가 금속피로나 연료 탱크 폭발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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