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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오 섬산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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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에 꼬인 실타래를 풀고 협회가 명실상부한 업계의 대표 단체로 우뚝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29일 정기총회를 통해 재선임된 민병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장은 "섬유업계 단체장들의 권유로 재임에 나선만큼 업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업계가 하나되어 화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섬유산업육성추진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아 밀라노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향후 포스트밀라노프로젝트도 민주도로, 특히 섬산협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또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도 섬유관련 각 조합과 연구소를 아우르고 있는 협회가 중심이 돼 행사를 치러나가겠다"며 관련 기관·단체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섬산협 운영과 관련, 민 회장은 "업계에 명망있는 인물을 상근 부회장으로 초빙해 협회의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도록 하고, 회장은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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