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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개발가능 토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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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은 남은 개발 가능 토지가 거의 없으며 경북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강원에 이어 두번째로 개발가능 토지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4일 '지역유형별 개발 가능지 분석'이란 자료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개발 여지가 있는 토지는 전국에서 1만7천㎢(51억4천만평)에 이르며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제외할 경우 남한면적의 7.4%인 약22억2천만평 정도가 개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 가운데 대구는 0.003%(0.5㎢)만이 개발가능한 토지로 분석됐으며 광역 대도시중 서울.부산은 개발가능 토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은 0.5%(79.3㎢ ) 광주는 0.1%(11.9㎢), 대전 0.03%(5.5㎢), 울산 0.3%(46.5㎢)가 개발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 가운데서는 경북이 16.3%(2천799㎢)로 강원 19.2%(3천306㎢)에 이어 개발가능토지가 많았으며 충남 12.5%(2천219㎢), 전남 11.7%(2천4㎢), 경남 10.5%(1천802㎢) 등 순으로 개발가능면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개발가능 면적이 많은 곳은 포항 칠곡군 경주 구미 등이었다. 이번 분석은 국토연구원이 효율적 국토관리를 위해 실시한 토지 적성 평가 결과며 전국 15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삼아 정부의 국토개발정책 수립때 참고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국토연구원은 토지적성 평가는 내년부터 시행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에 따라 준농림지역.준도시지역을 다시 △개발 가능성이 큰 계획관리지역 △농업생산 용도의 생산관리지역 △보전용인 보전관리지역으로 구분하기 위한 지침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연구원이 분석한 전국 개발가능지역 중 임야는 57.6%인 9천895㎢ 이고 농지는 42.4%인 7천281㎢였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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