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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음악계 옥타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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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대구에서 국내 최대의 창작합창축제가 열린다.한국창작합창페스티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나영수.권정호)는 10월 11, 12일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창작합창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했다.

순수 창작곡만으로 치러질 이번 행사는 국내 작곡가들에게 발표무대를 제공하고 우리의 것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합창세미나와 함께 한국창작합창 작곡가상도 제정할 계획이어서 국내 작곡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주는 대구시립합창단을 비롯, 부산.울산.전주.포항.인천.광주.대전 시립합창단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 코리안 챔버콰이어(대구) 등 12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 10월말에는 로이 살츠만 전 세계합창연맹 회장 등을 초청, 대구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합창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경주에서 열린 대구작곡가협회(회장 김회영)의 동계 세미나때 제시된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이벤트 개최'라는의견에 따라 추진된 것.

김회영(대구가톨릭대 교수)씨는 "대구의 음악적 인프라 구축은 잘 돼있지만 이를 대표할 만한 이벤트가 없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것을 찾고, 창작곡 발표무대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창작합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고문에 우종억.임우상(전 계명대 교수) 이건용(예술종합학교 총장) 김용진(한국음협 이사장), 위원장에 권정호(대구예총 회장) 나영수(한양대 교수), 부위원장에 최영은(대구음협 회장) 이인식(대신대교수), 예술감독에 이판준(대구가톨릭대 교수), 사무총장에 김회영(대구가톨릭대 교수)씨를 선임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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