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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개각 부처 21개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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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9일 오후(현지시간) 내무장관에 압델 라자크 알-야히야 장군을 임명하는 등 총 21명의 새로운 내각 명단을 발표했다.이로써 PA의 장관 숫자는 종전(31명)에 비해 3분의 2 수준으로 대폭 축소됐다.

이번 개각은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이 지난달 15일 국내외 비난여론에 밀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대한 전면 개혁을 약속한 지 3주만에 이뤄진 것으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간 회담을 하루 앞두고 발표됐다.

야세르 아베드 랍보 정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과도정부는 올 연말부터 내년 초로 예정된 지방선거, 총선거, 대통령선거 등 3대 선거를 준비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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