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침수로 양 크게 줄어
이달들어 들판 곳곳에서는 양파를 수확하는 부녀자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하지만 지난 봄 잣은 비로 양파밭이 침수되는 바람에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60%이상 줄어 수확의 기쁨으로 환해야 할 농민들의 얼굴에는 수심만 가득 하다.
군위군 효령면 사공 모(57)씨는 "지난해 1평당 25㎏ 정도를 수확했지만 올해는 7~8㎏도 안된다"면서 "시세가 좋아야 농사비라도건질텐데…"라며 한숨지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