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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제2회 디옵스'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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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열릴 '제2회 대구국제광학전(DIOPS)'에 중국의 안경관련 업체와 바이어가 대거 참가키로 하는 등 국·내외로부터 참가신청이 쇄도, 성공예감을 불러오고 있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 일본·중국·이태리·미국 등 15개국 207개 안경관련 업체가 오는 11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DIOPS에 총 1천100여개의 부스 설치를 신청해 왔다는 것.

이는 참가국 수로는 작년(11개국)보다 4개국이 늘었지만 부스 기준으로는 작년 595개에서 두배 이상이나 늘어난 것이다.

세계 최대의 안경생산 기지이자 중국의 안경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절강성 온주시장의 북경안경협회 소속 회원 100여명도 이번 DIOPS에 참가키로 했다. 이처럼 DIOPS 참가희망 업체가 쇄도하고 있으나 대구전시컨벤션센터는 1, 3, 5층 전시장을 합해 부스를 800개밖에 설치하지 못함에 따라 부스설치 업체를 선별키로 했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측은 국제전시회 틀을 유지하기 위해 외국업체 참가비율을 25%로 하고 국내 신청업체(165개, 990부스)를 대상으로 고품질 우수제품 생산업체를 선별, 부스를 설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광학전에는 해외 바이어가 작년(400여명)보다 두 배 이상 많은 800여명, 국내 안경관련제품 도·소매상은 작년 수준인 1만2천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작년 11월 2~4일 열린 '제1회 DIOPS'에서는 수출상담 1천400만 달러, 계약 626만 달러, 국내판매 9억(상담 20억)원 등의 실적을 올렸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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