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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작업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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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개표기 650대 배치

6.13 지방선거 개표작업은 첨단 개표기 도입으로 광역.기초단체장의 경우 13일 자정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277개 개표소 가운데 유권자수가 적은 경북 울릉군과 인천 옹진군 등 2곳을 제외한 275곳에 650대의 첨단 개표기를 배치해 신속한 개표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구 11개 개표소에 29대가, 경북은 24개 개표소에 45대가 배치됐다.

선관위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선거 개표작업에 첨단 개표기를 우선 적용하고, 광역 및 기초의원은 같은 시간에 수작업으로 개표를 진행하되 단체장 개표가 완료되면 의원 선거 개표에도 개표기를 이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당선자는 13일 밤 10시께 가려지고 기초단체장의 개표작업은 자정을 전후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 개표는 단체장 선거보다는 다소 늦은 14일 새벽 3, 4시께 완료될 전망이다.

지난달 시험가동을 마친 첨단 개표기는 분당 220~250장, 시간당 1만3천200장을 후보자별로 자동 분류하는 동시에 컴퓨터로 득표수를 계산해 중앙선관위에 실시간 전송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home.nec.go.kr)를 통해 유권자들은 개표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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