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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강팀도 안두려워"승리 확신

"포르투갈은 분명히 강팀이지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거스 히딩크 한국 감독은 한일월드컵 16강 진출여부를 가릴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가진 뒤 이같이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 팀은 이미 기억에 남을 인상적인 경기를 많이 해왔다"며 "승점 4로 현재 조 1위에 자리해 있다는 데 만족하지 않을 것이며 포르투갈을 상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와 함께 히딩크 감독은 "포르투갈이 강팀이지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다"면서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승리에 대한 '신중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히딩크 감독은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잘 해왔으며 나는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물러서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한 나는 언제나 그들을 보호하고 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리베이라-지면 끝장…주도권 잡겠다

포르투갈의 안토니우 올리베이라 감독이 "한국전에 지면 끝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리베이라 감독은 한국전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철학이다"고 말했다.

올리베이라 감독은 또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일단 경기의 주도권은 우리가 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어떠한경기도 승리를 약속하지는 않는다. 또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월드컵의 철학인 만큼 일단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서포터스의 응원에 대해서는 "홈팬들이 자국팬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다. 그러나 이미 우리 선수들은 그같은열광적인 어웨이 팬들의 응원에 익숙해져 있어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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