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멕시코·터키 16강2002 월드컵 축구대회 15일째를 맞은 14일에는 예선 마지막으로 D조(한국-포르투갈, 미국-폴란드), H조(일본-튀니지, 러시아-벨기에) 등 2개조의 16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이에앞서 월드컵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G조의 이탈리아는 13일 일본 오이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겨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으나 같은 조의 크로아티아가 에콰도르에 0대1로 덜미를 잡힌 덕에 조 2위를 차지, 멕시코와 함께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를 꺾었던 크로아티아는 요코하마에서 약체 에콰도르를 맞아 대승을 기대했으나 졸전 끝에 패퇴, 지난 98년 프랑스대회 3위의 체면을 구기며 탈락(1승2패·승점 3)했다.
C조에서는 48년만에 본선에 나선 터키가 중국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조 2위를 다투던 코스타리카가 수원경기에서 브라질에 2대5로 져 가까스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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