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향후 정국운영 신증 행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이 향후 정국운영과 관련, 여론의 역풍을 우려한 듯 애써 몸을 낮추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압승에 이어 민주당 박용호 의원이 14일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 재적의원 수가 263명으로 줄어듦에 따라 소속의원 132명만으로도 원내 과반수를 확보하는 위상을 갖췄다. 따라서 정국운영에 대한 책임감은 더욱 커지게 됐고 국민들의 견제심리 또한 의식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

이같은 기류때문인 듯 한나라당은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광역 및 기초단체장 당선자 등의 축하연을 전격 취소해 버렸다.

이회창 대선후보도 15일 오전 여의도에서 최고위원, 고문 및 지도위원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정말 두렵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제대로 헤아려 국민을 위한 정치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이규택 총무도 "국회 원 구성 문제가 더욱 조심스러워졌다"며 "여야간 합의를 도출하는 데 인내심을 갖고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적 우위를 토대로 한 무리수는 두지않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對) 민주당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 대변인실 논평 등을 통해 최근 베이징영사관 진입 탈북자들에 대한 강제연행 문제는 물론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는 점 등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또한 권력형 부정부패 청산문제에 대해선 국정조사와 TV청문회 등을 요구하는 등 대여공세 기조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중립내각 구성 △사정기관 요직의 호남 편중 시정 △박지원 청와대비서실장과 신건 국정원장 등의 퇴출 등도 촉구하고 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