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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정착지원용 제2시설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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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탈북자의 국내 입국이 급증함에 따라 안성의 하나원에 이어 경기도 지역에 제2의 탈북자 정착지원시설을 임대,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6일 "탈북자들이 국내로 밀려들어오고 있어 필요하다면 제2의 탈북자 정착지원시설을 임대해서라도 감당해야 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하나원 증축 공사가 내달 시작될 예정이나 완공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려 (건물을) 임대해서라도 탈북자의 입국 증가에 대처해야 한다"며 "탈북자들의 우리 사회 정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제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달중 시공업체를 선정, 내달 2일께 현재 150명 수용 규모의 하나원 증축공사에 착수해 내년 11월 하나원을 총 300명 수용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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