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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무부지사 누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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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이의근 경북도지사 당선자의 민선3기 경북호 출범을 앞두고 다음달중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간부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큰 관심거리는 최근 사표를 제출하고 오는 24일 퇴임 예정인 안윤식 정무부지사의 후임 인사. 또 새 임기를 시작하는 도내 23개 시장.군수 당선자와 함께 할 부단체장 이동과 이에 따른 도청 4급간부들의 연쇄 자리바꿈이 관심사항.

후임 정무부지사 임용방법은 세가지. 이 당선자가 초대 민선 도지사때 선택한 행정부 관료(건설교통부 국장)를 영입하는 방법이나 2대때처럼 자체 간부 가운데 승진, 임용하거나 공개채용 방식이다.

현재 관계자들 사이에 거론되는 후임 인사로는 도내 2급간부(이사관.3명) 가운데 현재 부단체장을 맡고 있는 모간부와 또다른 모간부가 유력 후보자로 물망에 오르내리지만 확실치 않은 단계. 이가운데 모간부는 자신의 향후 정치적 입지와 관련된 사항이어서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내부 기용설에 맞서 후임자로 물망에 오른 간부들의 정년이 아직 5~10년 정도 남아 있는데다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바람이 거센 점을 감안, 외부영입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한 관계자는 "한나라당이라는 '또다른 신호등'의 족쇄가 채워질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했다.

이와 함께 이 당선자가 내부기용과 외부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공개적으로 채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점치지만 이와 관련, 이 당선자는 직간접인 언급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청 국장급과 부단체장급 인사도 새로운 당선자가 취임하는 7월1일 이후 상당폭 이뤄질 전망이다. 먼저 모부시장과 의회 간부1명이 하반기 공로연수로 공석 예정이고 2년 이상 근무한 부단체장 3, 4명과 단체장 공석에 따른 직무대행 부단체장 등 10명 안팎이 교체대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신임 시장.군수가 새로운 부단체장 배치를 요청하거나 종전 부단체장 교체를 희망하면 이의근 당선자로서는 향후 공동보조 등을 위해 새 인물을 발령낼 수밖에 없어 인사폭은 커질 가능성도 없지 않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간부들의 인사폭이 적지 않을 것같다"고 내다봤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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