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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비리 경북도의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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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 동지중.고 부지의 아파트건축 인허가 비리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대구지검 포항지청 조상준 검사는 17일 이태조(61) 경북도의원을 긴급체포, 밤샘조사를 벌였다.

동지중.고 총동창회장인 이 의원은 포항시 건축심의위원들에 대한 로비 명목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학교재단과 아파트 시공회사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이 받은 금품중 상당액이 포항시 건축심의위원들에게 뿌려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씨를 상대로 강도 높은 수사를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체포된 이씨는 한나라당의 광역의원 후보 경선에서 패하자 6.13 광역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동지재단 비리와 송도아파트 건축 사건과 관련, 동지중고 재단이사장 등 4명을 구속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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