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우연 영덕군수 소환 검찰, 떡값 대가성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지검 영덕지청 반성관검사는 뇌물수수혐의로 경북지방경찰청에 의해 입건된 김우연 영덕군수를 19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출장비 및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수수에 대한 대가성 여부와 인사관련 금품수수설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였다.

김군수는 97~99년사이 건설업자 및 군청 과장들로부터 출장비와 명절 떡값 명목으로 7천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올해 1월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긴급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검찰의 보강수사 지시로 풀려났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 지방선거전에 김군수의 부인과 돈을 건넨 업자 및 전·현직 영덕군청 간부등 10여명을 불러 조사를 벌인 바 있다. 반성관검사는 "사법처리 여부는 대질신문 등 조사를 마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