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쓰레기 소각로 시설이 울릉도에 들어섰다. 울릉군은 사업비 20억원(국비10억, 도비3억, 군비7억원)을 들여 울릉읍 사동리 쓰레기 매립장 주변에 연건평662㎡의 소각장 시설을 준공,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군은 7월말쯤 준공식을 갖고 정상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설은 소규모 생활폐기물 처리에 적합한 중공건류식(주입 건조.연소후 2차연소 처리)소각 방식으로 시간당 875㎏을 완전 소각할 수 있는 최신시설이다.
울릉지역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1일 평균 7t(관광성수기 30t)으로 이 소각시설이 가동되면 역내에서 발생되는가연성 폐기물 소각은 충분히 소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관광객과 상주 인구가 증가해 늘어나는 가연성 쓰레기 처리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