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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대구 특집 다큐 두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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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방송총국은 27, 28일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27일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천년유적 무너진다'는 최근 경주 지역 노천 석조 문화재들이 산성비와도굴 등으로 훼손이 심각한 실태를 집중 진단한다. 아울러 일본 오이타현의 현지 취재로 과학적인 문화재 보존 노력 등을 알아본다.

경주 화천 지역 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왕경 유적지의 주민들을 이곳으로 이주시켜, 천년 고도의 중심지를 공원화해 친환경적으로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이같은 신도시 개발과 오는 2008년 완공될 고속철도 경주역사 건설을 고도 경주 복원의 계기로 삼자는 대안을 제시한다.

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생태보고-수달,길을 잃다'는 지난해 방송한 '야생동물에겐 비상구가 없다'의 속편으로, 수달의 서식처와 이동통로가 인간의 간섭으로 어떻게 단절되고 있는가를 생생한 현장 취재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일본과 독일 등 해외취재를 통해 수달의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 등을 소개한다.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수난을 당하고 있는 수달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보호로, 파괴돼가는 생태계를 보존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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