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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시지가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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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약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0.71% 정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도내 533만1천필지 중 조사대상인 399만4천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산정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조사대상 필지의 30.2%인 120만7천필지는 땅값이 올랐고, 55.4%인 221만1천필지는 지난해와 같았으며, 14.4%인 57만6천필지는 땅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만6천필지는 올해 새로 공시지가를 산정한 곳이다.

도내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이 상업지역인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의 12 개풍약국이 1㎡당 1천30만원(평당 3천405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봉화군 상운면 신라리 산77의 5 임야가 1㎡당 36원(평당 119원)으로 조사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안동시 옥동택지개발지구 주거지역으로 13.6% 올랐으며, 예천 농촌지역은 실수요자 거래 위주로 0.2%가 하락,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개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재지의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시장.군수가 30일 이내에 지가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이의신청인에게 알려주게 된다.

한편 안동시의 경우 가장 비싼 땅은 서부동 구시장 입구로 1㎡당 416만원, 가장 싼 곳은 임동면 박곡리 오미골마을 자연 임야로 ㎡당 61원 이었다.

또 안동시의 땅값은 평균 3.6% 올라 경북도내 평균 상승률 보다 높았는데 안동시는 최근 각종 도로 확.포장과 경지정리, 도시계획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된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경구.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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