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의는 김천지역의 공단 입주업체들이 공장 폐기물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정폐기물 공동수거지역으로 편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4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냈다.
김천상의에 따르면 김천지역 공단내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산, 폐알칼리, 폐유, 폐유기용제, 기름걸레 등 산업폐기물은 지정 기간내에 처리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처리업체가 대구와 포항 등지에 있어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리를 기피하는 일이 잦다는 것.
게다가 지방환경관리청이 지난 4월부터 폐기물 공동수거처리 운영계획을 세워 대구권 7개 공단과 경북권 6개 공단지역에 대해 공동수거 시스템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순회 수거하지만 김천지역 공단과 농공단지는 제외됐다는 것이다.
김천상의는 "이때문에 김천지역 생산업체들이 보관기간에 쫓겨 소량의 폐기물을 개별적으로 처리업체를 불러 처리해야 해 과중한 경비 부담과 어려움이 많다"며 "김천지역도 지방환경관리청이 운영하는 지정폐기물 공동수거지역으로 편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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