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1일 여름철 폭우 등으로 인한 국도변의 낙석 위험 지역에 대한 보강공사에 나서면서 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의 낙석 위험 지역은 울진 봉평리 등 모두 59곳으로 이 가운데 중점관리 대상인 a급 지역은 한군데도 없으나 재해우려지구인 b급 지역이 45곳, 상시취약지구인 c급 지역이 14곳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진이 가장 많은 16곳이며 다음으로 포항 6곳, 안동 5곳, 상주 3곳 등의 순이다.
김덕기 공사1과장은 "낙석지역에 대해 낙석방지망과 옹벽, 수직배수로, 흙깎기 작업 등 안전시설을 보강해 운행차량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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