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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해고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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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에 해고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FIFA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어제와 오늘 키스 쿠퍼 수석대변인을 포함해 모두 7명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서는 해고대상은 밝히지 않았으며 "FIFA조직을 재건하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해명했다.

또 "제프 블라터 회장이 9월 열리는 집행위원회에서 앞으로의 조직구성과 관련된 제안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IFA의 안드레아스 하렌 대변인은 해고대상자의 지위와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고위급 중에는 아무도 없다"고만 말했다.

FIFA하우스내에 불고 있는 해고바람은 월드컵 직전 열린 FIFA총회에서 블라터 회장이 반대파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하면서 예고됐었다.

젠 루피넨 사무총장이 지난 4일자로 옷을 벗은 데 이어 쿠퍼 수석대변인마저 10일 휴가를 떠나기 직전 해고당했고 다시 6명이 쫓겨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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