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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배 당도 몰라 제값 못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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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관내 배 재배농가들이 캐나다.동남아 등지로 배를 수출하고 있으나 당도 선별기가 없어 제값을 못받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황금배만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하고 신고배는 지원이 전혀 없어 수출증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황금배 재배면적은 사벌.외서.은척.화동면 등 4개 면 19농가에 20ha, 신고배 재배농가는 18개읍면에서 재배하지만 농가와 면적을 파악치 못하고있다.

상주 지역에서는 지난해 캐나다에 황금배 307t 331만달러 어치, 동남아 신고배 215t 23만달러 어치를 수출했는데올해는 황금배 270t, 신고배 210t를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배 재배농가들은 3억원에 달하는 비용때문에 당도 선별기를 구입치 못하고 크기와 모양만으로 배를 수출하는 바람에 제값을 못받아 어려움을 겪고있다.

내수 판매 역시 당도 선별없이 팔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인지도면에서도 뒤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시는 수출 활성화 차원에서 황금배 수출농가에는 병충해 방제비 명목으로 1천90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신고배는 지원금이 전혀 없어 수출증가에 걸림돌이 되고있다.

신고배 재배 농가들은 "똑같이 배를 수출하는데 황금배만 방제비를 지원하고 신고배는 지원치 않는 것은 형평성에도어긋나고 농가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상주.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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