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 국무총리 서리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청문회가 이르면 오는 23일쯤 실시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이규택,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12일 낮 총무회담을 열고 국회 인사청문회의 장 서리 임명동의안 처리 등 총리인준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장 서리 임명동의안은 인사 청문회법에 따라 이날 국회에 제출됐으며, 이틀내 인사청문회 특위를 구성해 12일 동안 조사활동을 거친 뒤 오는 23, 24일쯤 청문회가 소집될 예정이다.
특위 구성은 6(한나라):6(민주):1(자민련)의 비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한나라당은 장 서리 장남의 이중국적 문제를 집중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총리인준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총리 임명동의안은 무기명투표를 통해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된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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