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반려했다.협회 조중연 전무이사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원만하게 수행해 왔고 월드컵의 성과를 정리하는 일도 남아 있는데다 아시안게임도 얼마 남지 않아 연말까지만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용수 위원장에게 방송과 신문 해설위원 일을 겸하도록 허용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여전히 사퇴할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회는 이달 안으로 포스트월드컵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축구가 계속해서 세계 정상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유소년 관계자부터 프로팀 관계자까지 망라되며 최근 가장 큰 관심인 프로팀 창단 문제는 물론, 유소년축구 발전방안, 2부리그 운영방안 등 축구계의 모든 과제를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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