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신불산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환경부의 거부로 사실상 사업이 어렵게 됐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은 울주군과 영남알프스레저(주)가 제출한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분석한 뒤 신불산군립공원 내 삭도설치는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이 크게 훼손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군에 통보했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은 신불산이 동식물의 서식과 분포면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인데다 생태계 변화 관찰지역이어서 케이블카가 설치될 경우 신불산.가지산.운문산 등으로 연결되는 영남알프스의 생태가 파괴될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이같은 환경관리청의 조치에 따라 울주군과 영남알프스레저 측이 서류보완 후 다시 제출하더라도 사업추진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울주군과 영남알프스레저는 내년부터 2005년까지 신불산과 자수정유원지를 연결하는 길이 3.2km 구간에 8인승 삭도를 설치키로 하고지난 5월23일부터 7월1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 공람을 거쳐 주민여론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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