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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속 비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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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은 16일까지 10~40mm의 비가 예상된다. 또 15일 대구지역에는 올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대구기상대는 "남부지역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으며 이번 비는 16일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고 밝혔다.

14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15일 오전 10시 현재 대구 1.5mm, 봉화 52.5mm, 안동 44.5mm, 의성 27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또 15일 새벽 대구와 포항의 최저 기온이 25.4℃와 25.2℃를 기록,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구미와 영천지역의 최저 기온도 각각 23.2℃, 22.5℃로 주민들이 무더운 밤을 보냈다.

한편 북상중인던 제7호 태풍 '할롱'은 15일 새벽 북동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며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상륙, 일본내륙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해남부 해상에는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남부 전해상에는 폭풍중의보가 발효됐으며 15일 오후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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