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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설립자 게페르트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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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는 이 대학 설립자인 테오도르 게페르트(Theodore Geppert) 신부가 지난 13일 새벽 1시30분께 일본 도쿄의 로욜라하우스에서 별세했다고 15일 밝혔다. 향년 98세.

독일태생으로 예수회 소속인 게페르트 신부는 지난 48년 9월 한국 가톨릭교회의 발의와 비오 12세 교황의 허가를 받고 지난 54년 10월 서강대 창립준비에 착수, 60년 대학 개교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유해가 도착하는 오는 18일 오후 1시께 서강대 성이냐시오 강당에 설치되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열리는 장례미사는 김수환 추기경의 주례로 열리며 장례는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02)705-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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