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친인척' 차단책 곧 발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감시와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대통령은 지난 14일 기자 간담회에서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엄중한 감시에 소홀했던 점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친인척 관리를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이지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과 같은 법률 형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를 막기 위해 관련 법률을 만들 경우 인권침해 우려 등의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도 "현재 이재신 민정수석이 법조계와 학계 등으로부터 의견을 구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는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방안에는 관리 대상 대통령 친인척의 범위가 명확하게 규정되고 이권 개입 등 비리의 사전 차단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대통령 친인척의 관리와 내사를 담당하고 있는 사정기관들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이들 기관 간의 업무협조를 원활하게 하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