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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항 국제자유무역지대 지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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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발전을 위해서는 기존 산업 외에 생명산업을 비롯한 첨단 신산업(5T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정부의 서.남해안권 중심의 L자형 개발이 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U자형 개발로 변경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오후 경북도 주최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민선도정 3기출범 정책세미나에서 황인정 전국 시.도연구원 협의회장은 "우리나라가 반도국가인 점을 고려, 종전의 서.남해안 중심의 L자형에서 U자형 개발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남대 이성근 교수도 "환동해 경제권의 중추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포항신항의 국제 자유무역지대 지정과 철강.소재 등 기존산업의 IT화.첨단화, 청정 동해연안 통합관리, 포항.경주.울진.울릉을 잇는 문화삼각고리 개발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을 갖고 경북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4시간 동안 열띤 의견을 주고 받았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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