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을 맞아 각종 국제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전국 해수욕장에서 줄줄이 개막한다.25일 울진 진하 해수욕장에서는 2002 국제여자비치발리볼대회(총상금 1만650달러)가 개막된다.
이 대회는 한국 2개팀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미국 등 외국 9개팀 등 모두 11팀이 참가해 3개조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전을 펼친 뒤 6강 토너먼트를 통해 상금 3천달러가 걸린 우승팀을 가린다.
또 29일부터 31일까지는 거제시 몽돌 해수욕장에서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총상금 8천300달러)가열려 한국 2개팀과 외국 4개팀이 모래 코트에서 각축전을 펼친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동해 망상 해수욕장에서도 한국 2개팀과 외국 9개팀이 참가하는 제2회 프라임컵 2002 국제여자비치발리볼대회(총상금 1만750달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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