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학생 100여명 횡단보도 교통캠페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운전사 아저씨, 정지선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금통 받으세요".30일 오전 11시 30분 수성구 남부시장 앞 횡단보도. 양손에 부채와 저금통을 쥔 남녀 중학생 30여명이 비지땀을 흘리며 횡단보도 양쪽에 서 있다.

학생들은 보행자 신호등이 켜지면서 달리던 차들이 멈춰서자 재빨리 차 앞으로 달려가 정지선을 잘 지킨 운전자에겐 저금통, 정지선을 위반한 운전자에겐 '정지'신호를 상징하는 빨간색 부채를 건네주며 정지선을 잘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흥사단 대구지부가 수성경찰서 부근 등 달구벌대로에 있는 횡단보도 4곳에서 실시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행사에는 중학생 100여명이 참가했다.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행사는 사회 활동참여를 통한 역할 수행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자동차 위주의 교통문화를 사람중심의 교통문화로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

행사에 참가한 황윤미(15.동도여중 3년)양은 "빨간 부채를 받은 운전사 아저씨가 무척 쑥스러워하면서도 앞으로는 정지선을 잘 지키겠다고 말할 때 보람을 느꼈다"며 "자신들의 자녀가 횡단보도를 건넌다고 생각하고 운전을 조심스럽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