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개통을 앞둔 경부고속철도 운임으로새마을호의 1.5배 수준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12일 건설교통부와 철도청에 따르면 철도기술연구원이 고속철도 잠재이용객의 선호도와 가격탄력도를 바탕으로 모의실험을 통해 고속철도의 적정운임 수준을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구간의 경우 새마을호의 1.5배 수준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고속철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새마을호의 1.3배 정도가 적당하다는 분석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철도기술연구원이 제안한 고속철도 운임은 이용거리가 길수록 운임률(단위거리당 운임)이 낮아지는 '거리체감'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서울~천안, 서울~대전, 서울~대구 등과 같이 구간이 짧을수록 단위거리당 요금은 높아지는 방식이다.
경부고속철도 10개구간의 평균 운임은 새마을호의 1.57배 수준.항공기와 비교한다면 서울~부산간의 경우 항공운임의 73%, 서울~대구간은 항공운임의 69% 정도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건교부와 철도청은 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결과와 항공, 승용차, 고속버스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 검토해 조만간 고속철도 운임체계와 관련한 최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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