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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는 '천상의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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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화음'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천상의 소리' 등의 극찬을 받고 있는 빈소년합창단의 대구공연이 10월12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아름다운 날' '세계음악' '유럽 낭만주의 음악' 등 3부로 나누어 세계민요와 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 등의 가곡을 연주한다.세계민요로는 한국의 '아리랑'을 비롯, 독일·이탈리아·남아프리카·중국 등 세계 12개국의 민요를 연주할 예정.

1498년 오스트리아 궁정성당 성가대로 창단된 빈소년합창단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하고 있는 단체다. 모차르트는 이 합창단의 지휘를, 베토벤은 반주를, 슈베르트는 보이 소프라노를 맡은 단원이었고, 바그너·리스트·요한 쉬트라우스는 작품을 헌정하기도 했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의 순회공연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최근 10년간만도 미국·남미·아시아 등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가졌고,비오 11세, 비오 12세, 바오로 6세 등 교황앞에서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또 이들은 4개팀으로 나뉘어 세팀은 세계순회를 가지며 한 팀은 국내 연주회 및 주일미사때만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대구공연에는 주일미사팀이 연주한다. 공연문의 문화사랑 656-1934.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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