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대구.경북본부
태풍 루사 등 수해피해 등으로 추석 경기가 위축되면서 올해 추석을 앞두고 한국은행을 통해 시중에 풀린 화폐발행액 규모가 지난해 보다 줄어 들었다.
1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전 10영업일(9월6일~19일) 동안 한국은행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공급된 화폐 순발행액(화폐발행액-화폐환수액)은 5천279억원으로 지난해 추석전 10영업일(8월30일~9월9일)의 5천891억원보다 10.4% 감소했다.
올해 추석 전 화폐 발행액이 감소한 것에 대해 △한국은행은 태풍 루사로 인한 수해피해 등으로 추석경기가 위축되면서 민간의 자금 수요가 예년보다 많이 줄어든데다 △이번 추석은 지난해와 달리 월말자금 수요가 가세하지 않았으며 △연휴일수도 짧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순발행 화폐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전체의 92.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천원권 4.1%, 1천원권 3.0% 등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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