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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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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2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행부문 박재경(86.여.달서구 진천동) △사회봉사부문 차순자(46.여.한국어린이육영회 수성구지회장) △지역사회개발부문 권영시(49.대구수목원 양묘담당)씨 등 3명을 선정했다.

박씨는 20여년전부터 혼자 어렵게 살아오면서도 삯바느질과 허드렛일로 푼푼이 모은 전재산 940만원을 지난 2월 모자 가구 지원단체(대구양친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 왔다. 60만원을 더 보태 1천만원을 채우겠다는 것이 박씨의 목표.

차씨는 사업가 및 사회단체 대표로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왔고 경로당 노인 음식접대.난방비 지원, 독거노인 반찬지원 등을 했다. 월드컵 4강 진출을 위해 붉은 두건과 티셔츠를 구입해 행정기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권씨는 비슬산 참꽃축제 아이디어 제공으로 매년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비슬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휴양림 지정신청,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비슬산 홍보와 이용객 증가로 인한 시설 사용료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28일 열리는 달구벌축제 경축식장에서 있게 된다.한편 대구시는 추천권자를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해보다 14명이나 많은 48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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