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22일 공기총 사격 연습을 하던 중 인근 주차장에 있던 30대 주부를 맞춰 숨지게 한 혐의로 이모(68·김천 부항면)씨를 긴급체포.
이씨는 아들 2명과 같이 지난 21일 오후 1시쯤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해인관광농원 임시주차장에서 5.0㎜ 구경의 공기총에 실탄 3발을 장전, 자신의 소유 배밭쪽에표적지를 붙이고 사격연습을 하다 공원에 온 오애경(34·대구 동구 지묘동)씨를 맞춘 혐의.
시댁에서 추석을 보내고 이날 오후 해인관광농원에 놀러왔다가 변을 당한 오씨는 구미 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6시40분 숨졌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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