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하폭 넓혀달라"
마을앞 하천이 개보수되지 않은채 방치돼 홍수철만 되면 주민들이 침수 위험으로 불안해하고 있으나 당국은 속수무책이다. 24일 경주시 서면 아화리 583 번지 조재철(48.이장)씨 등 150여명의 주민들은 "마을앞을 가로 지른 아화천이 개보수되지 않아 매년수해가 되풀이되고 있다"면서 "조속한 개보수로 상습적인 수해를 막아달라"고 요구했다.
지난달 31일 태풍 루사때도 하천이 범람해 이 마을 50가구중 30가구가 침수, 큰 피해를 입었다는 것.주민들은 가뜩이나 하폭이 좁아 강물이 범람하기 일쑤인데 마을앞 아화천 일원 3km가량이 개보수되지 않아 해가 매년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 마을 김덕성(46)씨는 "하폭이 좁아 개수를 해도 근본적인 해결은 안되겠지만 하천 개보수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서면 권상윤 면장은 "이미 시작된 아화대천 개보수가 마무리되면 아화리 583번지 일대 마을의 수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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