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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 2시간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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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50분쯤 경주보문관광단지 일부 지역이 전기 케이블 노후화로 정전돼 관광업소와 관광객들이 한때 큰 불편을 겪었다.한전은 2시간 후인 오후 5시에 복구를 완료했으나 관광객들이 붐비는 시간대여서 골프장과 호텔 등 일부 관광업소들이 관광객들의 항의로 곤욕을 치렀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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