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납주장 파문 총격 사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하직원으로부터 떡값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감찰조사를 받자 '윗선 뇌물상납'을 주장해 물의를 일으켰던 경찰대 치안연구소 나모 총경이 사직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8일 "나 총경이 지난 5일 '내 잘못으로 경찰조직에 커다란 누를 끼쳤다'고 사직서를 제출해 곧바로 수리됐다"고 말했다.

나 총경은 경찰서장 재직시 직원들로부터 명절 등에 떡값 명목으로 10만∼20만원씩 받은 것 때문에 경찰청 감사관실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자 윗선에 뇌물을 줬다는 메모를 작성해 파문을 일으켰다.

나 총경은 지난 1일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 "직원들 사이에서 나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부풀려지자 '입막음'하기 위해 거짓으로 메모를 작성했다"고 해명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