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8일 제16회 훌륭한 아버지상 수상자로 농사를 지어 1남5녀를 키우면서 해마다 동남아 오지의 장애아동을 초청해 무료 수술받게 한 오정면(64.경북 상주시 외서면)씨를 선정했다.
대한신학교를 졸업한 오씨는 1961년부터 71년까지 야간학교를 열어 농촌사람들에게 중학과정을 교육했으며 87년부터는 필리핀에서 선교활동과 마약퇴치운동을 펴고 유기농법도 가르쳤다. 이와 함께 사재 1억원을 들여 동남아의 구개열(언청이) 어린이를 매년 한 명씩 초청해 무료로 수술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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