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세금, 우리가 감시합시다".대구경실련이 오는 15일부터 경실련 회의실에서 지방의원 및 시민운동가들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개강, 예산편성·의회심의·예산집행·결산 등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경실련은 예산학교 개강에 맞춰 "시민이 납부한 혈세가 '주인없는 돈'이 되어 낭비되고 있지만 복잡한 회계방식, 익숙지 않은 회계용어, 방대한 수치, 공개되지 않은 정보 등으로 인해 지금까지 관의 논리와 힘이 지배하는 영역으로 남아 왔다"며 "예산 집행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강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의는 △지방재정의 이해(15일 오후 7시~밤9시) △예산과정의 이해 (17일 오후 6시~밤9시) △예산낭비의 유형과 예산감시활동(24일 오후 7시~밤9시) △예산과정에 대한 주민참여의 의미와 실현방안(29일 오후 7시~밤9시)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의 민주화(31일 오후 7시~밤9시) 순으로 진행된다. 053)754-2533.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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